안녕하세요 소삼이에요~
요즘 예능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을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ㅎ_ㅎ
쌈자(민경훈)랑 돌 I(김희철)이 가장 웃기네요 ㅋㅋㅋㅋ
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쌈자(버즈 민경훈)의 가시 입니다 ㅎ_ㅎ
참고로, 왜 별명이 쌈자인가 하면..
가수 민경훈 씨는 가사를 자주 까먹는다 해요 ^_^
한 번 노래가사중 '남자를 몰라~' 이 부분이 있었는데
남자를 쌈자라고 불러서 이리 되었다네요 ㅎ;
요즘은 영구 개그도 잘하다
보니
쌈자+영구 = 쌈구로 불리기도 합니다
2005년에 나온 앨범으로
10년 이상이 흘렀네용..
2000년대 명곡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버즈의 2집 앨범. Effect
노래방 간 남자들은 꼭 한번쯤은 불러보는 노래 +_+
한 번도 안부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부른 사람은 없을 정도!
2003년에 데뷔하여 2000년대 음악의 전설그룹이죠.
어딜가나 버즈의 팬은 꼭 있었을 정도.
저 역시 마찬가지!
특히 쌈자님의 두성창법은 ㅋ_ㅋ;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이 앨범 속 노래로 포스팅 한적이 있네요
Funny Rock으로!
정말 남자 발라드의 대표 아이콘.
한국 가수 그룹에 버즈가 빠질 순 없죠.
지금 껏 여러 가수그룹을 포스팅 해보았지만
버즈는 그 중 제 맘속의 탑입니다 ^_^
요즘 아는형님을 보다보니 더욱 매력적인 것 +_+
가시
너 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나의 헤어짐을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인데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나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 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아픈 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인데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너무 사랑했던 나를
크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날 이제는 놓아줘
보이지 않아 내 안에 숨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요즘은 많은 아이돌, 그룹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2000년대 버즈의 인기에 비하면
그저 일장춘몽이죠 ㅎㅎ;
비교 자체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들이 잊혀지는게 두렵네요 ㅠ_ㅠ
비주얼 위주로만 밀고나가는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매력을 가진 2000년대 가수들이 그립네요!
이상, 버즈의 가시 소개를 마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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