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소가 추천해드릴 음악은
추억의 노래
테이의 같은베개 입니다!!!
저와 같은 세대를 공유하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테이는 버즈와 함께 제가 지냈던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인데요!
이러면 제 나이가 들통나는건가요,,ㅋㅋㅋㅋ
아무튼 당시 나름 어렸던 저는
꽃미모의 발라더 테이를 좋아하여
X맨과 연애편지를 보며 테이를 응원하곤 했었습니다!
너무 대과거는 아니겠지요?ㅋㅋㅋㅋ
테이 노래를 추천한 이유는
요즘 제가 옛날 노래를 다시 듣고 있기 때문인데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즘은 아이돌이 누가 누군지조차 모르는 구닥다리가 되어버렸고
제가 원래 노래를 들으면 가사를 위주로 듣기 때문에
가사가 이쁘고 좋은 노래를 많이 좋아합니다!
물론 빠른비트의 요즘음악도 좋지만
예전의 노래들을 찾아보면 가사가 그렇게 주옥같을 수가 없습니다.
겨울은 다 갔지만 아직 날이추워 그런지 감수성이 풍부한 저는
예전노래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러다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캬~~ 진짜 명곡bbbbbbbbbbbb
아! 참고로 아직은 나름 어린(?) 저이기 때문에
아이돌들 노래도 즐겨듣고 흥얼거리고 춤도추기는 합니다!ㅋㅋㅋ
테이는 그 당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와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닮은사람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이 같은베개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했는데요!!!
멜로디는 밝지만 가사가 너무 슬프다는건 함정입니닼ㅋㅋㅋㅋ
누구나 사랑의 경험이 있다면 이 노래를 들으면
예전생각도 나고 많이 아련해 질텐데요,
저도 이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 때의 시절과 그 감정을 생각하며
가사를 되뇌이며
오늘은 이 노래를 들어보시는건 어떤가요?
하룻밤 자고나면 괜찮을거라..
그 밤이 어느새 천번째 밤이야..
니가 떠난 그 날부터 매일밤 나를위로해줬던건..
언젠가 니가 내게 사준 베개야..
한시도 떨어져 살수가 없을때..
서로같은 베개위에서라도..
꼭 잠들자고 약속했었던..
똑같은 베개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잠들때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사랑한다는말 지겹게 나누고..
두 베개가 하나되는 그 날을..
그리며 행복했던 날..
이제는 그 베개를 끌어 안고서..
눈물을 흘리고 후회를 흘리고..
너에게 다 미쳐주지 못했었던..
나의 마음을 또 흘리지..
똑같은 베개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언젠가 잊혀질 날이 올 것 같아서..
슬픔도 멈출날 올 것 같아서..
외려 두려워 시간이 내 맘까지 앗아갈까..
아직도 너만 꿈꾸고 있는 바보..
이런 나도 잠들날이 올까봐..
똑같은 베개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사랑이 눕던 그 곳에 그 자리위에..
영원토록 이 별이 또 누워도..
너와 똑같은 추억 하나 가진 날..
그래도 너라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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